FPIES라고 일반 알레르기가 아닌 희귀 알레르기를 앓고있는 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어느정도냐면...

달걀 노른자 테스트 하려고 눈곱만큼 먹였는데

지속되는 분수토와 탈수로 응급실을 5번정도 갔었어요.

보통 시중에서 파는 떡뻥들이 달걀, 복숭아, 밀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들을 같이 생산하는 시설에서 생산하더라구요.

그거 먹으면... 정말 난리가 나요어느정도로 알레르기가 심한지 아시겠죠?

돌이 지났는데도 먹일 수 있는 간식이 아무것도 없어서

다른아이들 간식먹을때 손가락만 쪽쪽 빠는데 너무 짠했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알러지프리라고 홍보하는 질마재농장 제품을 찾게되었어요

좋다는건 다 먹여본 후라 반신반의하는마음에 시켜봤는데

어제 먹여봤더니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너무 기쁜 마음에 남편이랑 부둥켜안고 울었답니다

아이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봉지 들고와서 더달라고 엄마엄마 부르더라구요

정말..

이런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 클때까지는 계속 시킬 것 같아요.

저희아이에게 간식시간의 기쁨을 선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번창하세요!!!^^

사진은 6개째 먹고나서 손가락까지 먹는 사진입니다 ㅋㅋ